LG 박해민, 역대 19번째 8년 연속 100안타 달성

2회초 적시타 작렬 후 득점 성공

2022-07-26     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이 8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해민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2회초 적시타를 날렸다.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해민은 2회 2사 3루에서 SSG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해민은 이후 김현수의 적시타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시즌 60득점째.

박해민은 KBO리그 역대 19번째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LG는 채은성의 선제 투런 홈런(시즌 10호)과 오지환의 시즌 15호 솔로 홈런 등을 앞세워 3회초 현재 6-0으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