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8위…톱5 정조준

김주형, 공동 33위…다음 시즌 PGA 출전권 보인다

2022-07-29     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존 허 등과 공동 8위에 오른 김시우는 시즌 첫 '톱5' 진입을 노린다. 김시우의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8위이다.

토니 피나우(미국),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는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시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 김주형(20)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3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남은 대회 성적에 따라 2022~2023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강성훈(35)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33위에 자리했고, 노승열(31)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6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