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떠난 '미스터트롯2' 변화 물결

2022-08-11     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 시즌2가 돌아온다. 수장인 서혜진 PD가 퇴사하면서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11일 TV조선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는 이달 말까지 참가자 1차 접수를 마친다. 다음 달부터 대면 면접에 들어가며,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시즌2는 탄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마련한다. '미스트롯' 시즌1·2(2019~201) '미스터트롯'(2020) 연출진·음악팀이 힘을 모은다. MBC TV '복면가왕', JTBC '싱어게인', SBS TV ‘K팝스타' '라우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각 방송사 뮤직쇼를 구성한 음악 전문 작가진이 의기투합한다. 풍부한 경험과 세련된 구성으로 참가자 스타성을 끌어 올리고, 수준 높인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시즌1 우승자 임영웅을 이을 스타가 나올지 관심사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를 통해 발굴한 이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발판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앨범은 물론 콘서트, 해외공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