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박보검 멜로 '남자친구' 11월 tvN 방송

2018-08-01     뉴시스
배우

 tvN이 배우 송혜교(36)와 박보검(25)이 출연하는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오는 11월 편성을 확정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tvN 수목드라마로 오는 11월 중 처음 방송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버린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제작사는 9일 송혜교와 박보검이 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차수현'을 맡아 아름답고 도도한 전 재벌가 며느리로 무미건조하던 삶에 찾아온 가슴 떨림과 사랑을 표현한다. 박보검은 '김진혁'이 돼 평범하지만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 모습을 펼쳐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