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관계자·의원 등 약 70명, 야스쿠니신사 참배

2019-04-23     뉴시스
일본

 일본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70명이 23일 야스쿠니(靖国)신사를 참배했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초당파 일본 의원 모임인 '모두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오쓰지 히데히사尾辻秀久 전 참의원 부의장)은 춘계예대제 마지막날인 이날 오자토 야스히로(小里泰弘) 농림수산성 차관, 기우치 미노루(城内實) 환경성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 및 집권 자민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의원 등 약 70명이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

오쓰지 회장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전쟁(에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