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가락 공개…아직도 '퉁퉁' 팬들 '맴찢'

소셜미디어에 손흥민 팬과 찍은 사진 공개 돼 지난달 7일 요르단 전 앞두고 부상…아직도 손가락 '퉁퉁'

2024-03-08     뉴시스

김수아 인턴 기자 = 2023 카타르 월드컵에서 요르단과의 준결증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불화로 손가락 부상을 입은 손흥민(32·토트넘)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손흥민이 훈련장을 찾은 팬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손흥민은 팬 옆에서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 찍힌 손흥민의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은 유독 불룩하게 부은 상태였다.

지난달 7일 요르단전에서 손흥민이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붕대를 감고 출전했는데 아직 부상이 낫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언론 더선은 지난달 6일 준결승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생제르맹)과 갈등을 빚어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가운데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