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22일 대구-서울전 시축···대구와 각별한 인연

2019-06-20     뉴시스
17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로 온다.

대구는 19일 "정 감독이 22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열리는 FC서울과 홈 경기를 찾는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시축을 한 후 대구 시민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대구 출신인 정 감독은 대구 청구중학교와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도 대구 인근 경산의 경일대학교를 나왔다. 

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 수석코치 및 18세 이하(U-18) 팀인 현풍고 감독을 지냈다. 

정 감독은 16일 폴란드에서 끝난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한국 남자 축구의 FIFA 주관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