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로비'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압수수색

사무실서 관련 자료 확보

2024-03-21     뉴시스

 류인선 기자 =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현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9월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법률 자문 등 업무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