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 원장 최영식부원장 선임

2018-07-11     최민규 기자

최영식(54) 고신대 복음병원 부원장 겸 원장 직무대행이 학교법인 고려학원 복음병원 제9대 병원장으로 선임 됐다.

최 신임 병원장은 고신대 의대 2기 출신으로 대한내분비학회와 당뇨병학회 평의원이며 부산내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 회장 등에 재임 중이며 고신대 복음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병원장은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대외협력실장, 기획실장, 부원장 등 병원내 주요보직을 거치고 이번에 고신대병원 병원장 겸 의무부총장으로 선임됐다.

최 병원장은 1996년 대한내분비학회지에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 결절의 세침 흡인 세포 검사법을 국내 최초로 발표하여 갑상선암 진단의 권위자로 알려 졌다. 최 병원장은 "병원 설립 이념과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취임식은 오는 24일이며 임기는 7월12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