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국민은행, 윌리엄존스컵 4위 마감

2019-07-29     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청주 KB국민은행이 제41회 윌리엄존스컵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KB국민은행은 28일 대만 신베이시 신장체육관에서 벌어진 대만 국가대표 청팀과의 풀리그 최종 5차전에서 연장 끝에 80-88로 패했다.

KB국민은행은 대만 국가대표 청·백팀과 나란히 2승3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백팀에 밀려 4위에 자리했다. 백팀이 –7, KB국민은행이 –12를 기록했다.

가드 심성영이 29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염윤아도 18점 7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

우승은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차지했다. 5전 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