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공동 15위 도약

2019-07-29     뉴시스
이경훈이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15위로 뛰어 올랐다.

이경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11점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다.

이경훈은 중간합계 26점을 획득해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날 톱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트로이 메리트(미국)는 37점을 얻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로버트 스트렙(미국)은 이날 10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중간합계 35점을 기록, 2위로 밀렸다.

배상문(33)은 17점으로 공동 49위, 양용은은 16점을 획득해 공동 5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