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 불…4900여만원 피해

2019-10-09     뉴시스
8일

대구 북구의 한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8일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9분께 대구시 북구 팔달동의 한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3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내부 180㎡와 창고에 저장돼 있던 수산물 등을 태워 492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 인력 6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