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노개런티'로 출연

2019-10-14     뉴시스

가수 싸이가 15일부터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축하 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측은 13일 "싸이가 이번 축하 공연에 재능 기부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그동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 차원에서 3000여 석을 준비했다.

한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식전 공연은 래퍼 비와이가 수어 통역사 지후트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가수 옥주현이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