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환자와 폐기능 장애 환자, 수면 내시경 피해야

2019-11-01     장원영 기자

위나 대장의 건강 상태를 알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한다. 내시경 검사 시 내시경에 대한 공포와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수면 내시경을 실시한다.

수면 내시경은 부작용이 적고 고통을 줄여주지만, 고령 환자와 폐기능 장애 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피해야 한다.

수면내시경은 환자의 불안 여부나 통증 민감도 등을 고려해 수면 여부를 결정한 후 시행해야 한다. 안전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진정약물에 의한호흡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의 이상을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면내시경 후에는 당일 운전은 금물이다. 수면에서 완전히 깨어났다고 느껴도 졸리거나 몽롱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