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올리비아 뉴튼 존, 영화 '그리스' 의상 4억 7000만원에 경매

2019-11-05     뉴시스
할리우드

할리우드 영화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71)이 영화 '그리스'에서 입은 가죽 재킷과 바지가 40만5700달러(약 4억7000만원)에 팔렸다.

미국 현지 경매회사 줄리엔스 옥션은 3일(현지시간) 베버리힐스에서 2일 열린 경매에서 1978년 개봉된 영화 '그리스'에서 뉴튼 존이 입은 의상들이 모두 이 액수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익명의 수집가 2명이 각각 가죽 재킷을 23만3200달러(약 2억 7060만원)에, 바지를 162달러50센트(약 19만)에 샀다. 

이번 경매에는 분홍색 여성 재킷과 영화 '그리스'의 포스터도 나왔다. 포스터에는 뉴튼 존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존 트래볼타(65), 영화감독 랜달 클라이저(73), 영화감독 존 파라(74)의 직접 서명이 있다.

재킷은 5만 달러(약 5800만원), 포스터는 6만4000달러(약 7400만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