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68분 출전…홀란드 해트트릭으로 팀은 대승

2019-11-12     뉴시스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 레드불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선발로 나서 68분간 뛰었다. 팀은 3-0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볼프스베르거 AC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후반 23분까지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파트슨 다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팀은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얼링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전반 4분 골맛을 본 그는 후반 32분 한 골을 더 추가했고 후반 43분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개막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를 달린 잘츠부르크는 승점 38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