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황금장갑 주인공은?…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2019-12-06     뉴시스
10일

 2019시즌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는 누가 될까.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15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올 시즌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가 발표된다.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게 될 10명의 선수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수상자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1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받는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는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선정됐다.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카메라가 수여된다.

선행에 앞장선 선수에게 수여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시상도 이날 이뤄진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선수들은 야구 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하며 입장한 뒤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 KBO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는 1년간 적립한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을 KBO에 전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수 테이와, 배우 한상진·조찬형,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한현민 등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축하공연은 가수 러블리즈과 우주소녀가 한다.

KBO는 이날 시상식에 야구 팬 700명을 초청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후 5시25분부터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