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윤종 부부, '유유자적 라이프'...'아내의 맛' 출연

2019-12-10     뉴시스

개그우먼 겸 탤런트 김현숙이 남편 윤종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김현숙, 윤종 부부가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해 결혼 6년 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9일 전했다.

제작진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보고만 있어도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김현숙이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 유유자적 라이프로 지금까지 출연한 부부들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현숙, 윤종 부부는 '아내의 맛' 제76회부터 등장해 남편과 아내가 뒤바뀐 제주도민 2년 차 힐링 라이프를 그려낸다.
 
 남편 윤종, 아들 하민과 함께 2년 전부터 제주 조천읍에 살고 있는 김현숙은 이 방송에서 남편 윤종의 그림부터 아들 하민이의 낙서 등 집안 곳곳이 부자의 예술적 영감으로 채워진 제주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 올해 4월 종방한 후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 간 김현숙은 취미는 '눕방' 특기는 '먹방'을 실천하는, 욜로의 삶을 전했다.  

반면 윤종은 김현숙과 달리, 눈 뜨자마자 제주하우스 관리, 살림, 육아의 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설거지를 시작으로 이불 털기에 이은 마당 쓸기까지 김현숙을 위한 로맨티스트 면모를 선보인다. 
  
김현숙은 자기 입맛에 맞는, 제주도민만 아는 숨겨진 맛집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