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레전, 다음달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2018-08-23     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추구대표팀이 다음달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는 9월11일 칠레전 개최 장소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초 칠레와의 A매치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예정이었다. 14년만에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A메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대표팀 경기를 직접 보기 어려웠던 부산팬들을 위해 A매치를 기획했지만 잔디 상태 악화로 철회를 결정했다.  

한국-칠레전은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한편 한국-칠레전에 앞서 열리는 한국-코스타리카전은 다음달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