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부산은행, 의료·금융 융복합서비스 구축

2020-01-29     강수련 기자
29일

BNK부산은행은 29일 부산대병원, 레몬헬스케어와 '의료·금융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대병원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레몬헬스케어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총 50여개 중·대형 종합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병원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썸뱅크'와 연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이날 협약과 함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썸패스 메디컬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오는 30일부터 썸뱅크 앱을 통해 누구나 손 쉽게 부산대병원의 진료 예약, 진료 내역, 검사 결과 실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등이 가능하다.

레몬헬스케어는 썸뱅크 앱과 부산대병원 모바일 앱 연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담당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