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4분 출전, 발렌시아는 국왕컵 8강행

2020-01-31     뉴시스
발렌시아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쿨투랄 레오네사와의 2019~2020 스페인 국왕컵 16강전에 선발로 나서 64분을 뛰었다.

지난 23일 로그로녜스와의 32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국왕컵 선발 출격이다.

이강인은 후반 19분 막시 고메스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진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3부리그 소속 레오네사와 연장전 포함 120분 간 0-0으로 비겼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상대 실축을 틈타 4-2로 승리, 8강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