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코로나19로 녹화 취소

2020-02-25     뉴시스
TV조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이번 주 녹화를 쉰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디"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결승전 녹화 진행도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할 계획이다.

'미스터트롯'은 총 11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20일까지 8회가 방송됐다. 9회는 27일 밤 10시에 예정대로 방송된다.

TV조선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송일정에 대해서는 변동사항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