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3주째 세계랭킹 1위…3위 유소연-4위 박인비

2018-09-05     뉴시스
여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4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8.1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1일 세계링킹 1위로 복귀한 이후 3주째 1위다. 

박성현이 세계랭킹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13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순위에서 1~5위인 박성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소연(27·메디힐), 박인비(30·KB금융그룹), 렉스 톰프슨(미국)은 변화가 없었다.

호주동포 이민지(22)는 한 계단 올라 6위로 올라섰다. 김인경(30·한화큐셀)은 9위를 조지아 홀(잉글랜드)에게 내주며 10위로 밀렸다. 

KLPGA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최혜진(19·롯데)은 14위로 하락했다.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최종일 뒤집기로 첫승을 따낸 마리나 알렉스(미국)는 9계단 올라 3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