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시청률 제자리걸음···'하이에나' 12.5%

2020-03-16     뉴시스

 '이태원 클라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2%를 찍었다. 13회(13.1%)보다 1.1%포인트 오른 수치지만, 10회(14.8%) 이후 시청률은 제자리걸음 중이다. 종방까지 2회만 남겨두고 있는 만큼, 15%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조이서'(김다미) '강민정'(김혜은), '이호진'(이다윗)과 다시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대희'(유재명) 회장을 해임시키기 위해 복수의 판을 짰고, 이서를 장가그룹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앉힐 계획을 세웠다.

새로이는 행방불명된 이서를 찾아나서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나는 지금 그날이 너무나 후회가 돼. 나는 지금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는 내레이션에 안타까움을 담았다.

tvN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 7회는 6.1%, OCN 주말극 '본대로 말하나' 13회는 2.4%다. SBS TV 금토극 '하이에나' 8회는 전국 기준 1부 9.0%, 2부 12.5%로 나타났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