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 부산시청 2층 민원접견실에서 시너 들고 자살소동 벌여

2020-03-30     이은영 기자
(사진

301250분께 부산시청 2층 민원접견실 내에서 A (70세 남)가 시너 통을 들고 자살소동을 벌이다 검거됐다.

A 씨는 코로나 19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제작 건의문제로 4차례 민원실을 방문하였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자 시너를 뿌리고 자살하겠다는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민원접견실 내에서 의자로 출입문을 막고 청원경찰, 경찰, 소방관 출입 시 2시너 2통의 뚜껑을 열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겠다고 대치를 벌이다 오후 1시경 검거됐다.

경찰과 시청 정보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