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극복 퇴치하는 방법

2020-06-05     지태영 기자

벌써 폭염 주의보가 내리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다. 한 여름 무더위에 괴로운 열대야, 밤새 에어컨을 계속 켤 수도 없고 끌 수도 없는 상황에 밤 잠을 설치는 건 여전하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이 계속되면 피로 누적, 두통, 집중력 저하, 식욕 부진 등의 열대야증후군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러한 열대야를 퇴치해야 꿀잠을 잘 수 있다. 

열대야 현상으로 실내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냉방기기를 이용하여 적당히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단 너무 낮은 온도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고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커피, 콜라, 차 등의 섭취를 피하고, 닞은 밤 섭취하는 맥주와 치킨 등 고칼로리 야식도 피한다. 잠들기 2시간 이내의 무리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숙면에 더 좋다. 

잠들기 전에는 TV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