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전 여친' 설인아 "청춘기록, 아름답게 기억되길"

2020-10-28     뉴시스
tvN

배우 설인아가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전 여자친구이자 변호사로 특별출연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설인아는 27일 종영하는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 분)의 전 여자친구 정지아 역으로 출연해 쿨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선보였다.

설인아는 "좋은 스토리, 청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나날들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 청춘기록 덕분에 저 또한 많이 공감하고 한편으론 가슴도 아프고 함께 설렐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그는 "지아는 15화에서 인사드리지만 마지막화까지 시청자 한분 한분 자신만의 가슴속에 고이 남도록 청춘기록을 아름답게 담아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극중 전 여자친구임에도 사혜준과 안정하(박소담 분)를 선의로 돕는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게 그려냈다. 특히 당당하고 쿨한 모습을 확고한 눈빛으로 표현,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설인아는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