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버뮤다 챔피언십 3R서 난조…공동 61위

2020-11-02     뉴시스
이경훈이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1위로 미끄러졌다.

이경훈은 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쳐 5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를 친 이경훈은 샷 난조를 보여 공동 25위에서 공동 61위로 하락했다.

이경훈의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은 지난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6위이다.

독 레드먼(미국)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레드먼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언 아머, 윈덤 클라크, 크라머 히콕(이상 미국)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