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48명 참가…일반인 7명 포함

2020-11-03     뉴시스
2019

올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총 48명이 참가한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오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자 48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한승희, 박지원(이상 연세대), 박진철(중앙대), 윤원상(단국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31명이 참가한다.

이근휘(한양대), 이우석(고려대) 등 대학 재학생 신분으로 조기 참가하는 선수 10명도 포함됐다.

아울러 7명의 선수가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장신 센터 이채훈(202㎝)과 경복고 출신 정연우, 오사카 가쿠인대 출신 함승호,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명지대 정의엽 등이 프로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KBL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3일 오전 10시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 신장, 윙스펜, 점프력 등을 체크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예비 소집 포함)'을 진행한다.

16일에는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