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6일 국내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신인 선수 지명 행사는 23일 개최

2020-11-12     뉴시스
프로농구

2020 프로농구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가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이 추첨은 지난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플레이오프가 취소돼 정규리그 순위로 확률이 달라진다.

정규리그 7~10위팀은 각 16%, 5~6위 팀은 각 12%, 3~4위 팀은 각 5%, 공동 1위인 원주 DB와 서울 SK는 각 1%의 확률로 추첨볼을 배정받는다.

이전에는 전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이 1.5%, 우승팀이 05%의 확률을 가졌다.

1~4순위에 선발되지 않은 6개 팀 중 상위 2개 팀에 9, 10순위를 배치한 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40%, 30%, 20%, 10% 확률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신인 선수 지명 행사는 23일 오후 2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