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로페즈, K리그1 34라운드 MVP

2018-11-01     뉴시스

전북 현대의 ‘해결사’ 로페즈가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로페즈는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수원의 압박 수비를 뚫고 추가골을 올렸다. 12골 6도움으로 팀내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자가 됐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광선(제주)과 김신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이진현(포항), 윤빛가람(상주), 김성주(제주)가 로페즈와 미드필더로 뽑혔고 이용(전북), 임종은(울산), 김민재(전북), 정승용(강원)이 4백을 형성했다. 울산 현대 골키퍼 오승훈이 최고 골키퍼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2(챌린지) 34라운드 MVP는 광주의 펠리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