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병가냈다…"사유 공개 어려워"

임재희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현재 병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2일 "정 청장은 현재 병가 중"이라면서, 사유 등에 대해선 "신상 정보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월요일인 지난달 30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질병청이 소재한 충북지역 한 언론은 정 청장이 청주 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중이며, 입원 사유에 대해선 골절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