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말 이웃돕기…쌀 2900㎏·점퍼 45벌 기부

2020-12-04     뉴시스
사랑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3일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2900㎏과 패딩 점퍼 45벌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KIA 구단과 함께 구단 후원업체인 키스코(대표 김원범)가 400만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쌀은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패딩 점퍼는 구단 후원업체인 임팩트 명품백화점이 후원했다.

또한 선수들은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올 시즌 적립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내야수 김선빈은 이날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 등과 함께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0시즌 동안 이민우, 최형우, 가뇽, 양현종, 김민식, 김선빈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상금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