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년 연속 저탄소생활 국민대회 수상

2018-11-05     이은영 기자

5일 부산시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실천 운동,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한 경연대회다.  지난 11월 2일 경상남도 김해시 화포천 습지공원 일원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산시는 이 대회 국민실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부산시는 ▲도시열섬 통합관리 시스템 및 탄소지도 구축  ▲도시열섬완화 쿨루프·쿨페이브먼트·도시소공원 조성사업 ▲저탄소 마을 만들기 사업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인증 ▲영국 Green Apple Awards 수상 클린에너지학교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사업을 펼쳐왔고 이는 대회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수상은 부산시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며 "새로운 기후변화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