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요스바니·이소영, 프로배구 1라운드 MVP

2018-11-07     뉴시스
21일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와 GS칼텍스 이소영이 도드람 2018~2019 V-리그 1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6표(요스바니 26표, 정지석 2표, 아가메즈 1표)를 획득한 OK저축은행 요스바니는 1라운드에서 공격종합 1위, 득점 2위, 서브 2위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0월21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OK저축은행이 2위로 1라운드를 마감하는데 앞장섰다.

26일

여자부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24표(이소영 24표, 박정아 3표, 안혜진 1표, 알레나 1표)를 획득한 GS칼텍스 이소영은 1라운드 동안 공격 종합 2위, 득점 5위를 기록하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상으로 활약하지 못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이번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남자부 MVP는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 여자부 MVP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