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호영 신임감독 선임·최만희 대표이사 내정

2020-12-23     뉴시스
FC서울이

프로축구 광주FC 신임감독에 김호영 전 FC서울 감독대행(51), 대표이사에 최만희 광주FC 초대감독이 내정됐다.

광주FC 구단주 광주시는 22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호영 신임감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만희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금호고, 동국대를 거쳐 1990년대 일화(성남FC 전신)와 전북에서 활약했다. 

1999년 현역 은퇴한 뒤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를 역임했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에서 코치, 2013년 강원팀을 이끌었다.

최만희

지난해는 강등 위기에 몰린 FC서울 수석코치, 최용수 전 감독 사퇴 뒤 감독대행을 맡아 9경기에서 4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최만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석초·동성중·전남기계공고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FC 초대 감독을 맡았다.

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단장,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