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저소득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2020-12-28 뉴시스
SK 와이번스 한동민(31)이 저소득층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SK는 "한동민과 부평우리치과가 '희망홈런 캠페인'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알렸다.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희망홈런 캠페인'은 한동민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동민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한다.
한동민은 올해 15홈런을 기록해 부평우리치과가 총 750만원의 치료비를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한동민은 캠페인 첫 해인 2017시즌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82개의 홈런을 수확해 총 4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기부금 전달식은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