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김선영·장윤주 '세자매' 27일 개봉

2021-01-15     뉴시스
영화

강진아 기자 =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영화 '세자매'가 오는 27일 개봉한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14일 영화 '세자매'의 27일 개봉 소식과 함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미친 매력의 세자매가 온다"는 문구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언제나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 역을 맡은 문소리의 연기를 엿볼 수 있다.

또 늘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사며 안 괜찮아도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 역의 김선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상 대부분 취해 있지만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 역을 맡은 장윤주는 톡 쏘는 사이다 연기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