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병욱·NC 김성욱 등 14명, 상무야구단 합격

2021-02-04     뉴시스
류형근

김주희 기자 =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할 1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투수 중에는 김민, 손동현(이상 KT 위즈), 배재환, 최성영(이상 NC 다이노스), 김주한, 백승건, 이원준(이상 SK 와이번스), 김기훈(KIA 타이거즈)이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 이유찬(두산 베어스), 최준우(SK), 홍종표(KIA)와 외야수 김성욱(NC), 임병욱(키움 히어로즈)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포수는 김형준(NC)이 유일하다.

이들 14명은 다음달 2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야구단이 지난해 해체되면서 군 야구팀은 상무야구단만 남았다.

상무야구단은 2012년 이후 9년 연속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정상을 지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