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UEFA 챔스리그 16강서 득점 실패…라이프치히 완패

문성대 기자 =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골 사냥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후반 28분 교체출전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전에 무하마드 살라흐와 사디오 마네에게 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6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 나선다.

황희찬은 0-2로 끌려가던 후반에 교체 출전해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8분 살라흐에게 골을 내준 후 후반 13분 마네에게 오른발 슈팅을 허용해 완패를 당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에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를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