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양키스 진출 후 첫 빅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2021-02-19     뉴시스
서재훈

권혁진 기자 = 명문 뉴욕 양키스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내야수 박효준(25)이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무대를 밟는다.

박효준은 18일(한국시간) 양키스가 공개한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리그 데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분명 박효준에게는 의미있는 일이다.

내야수인 박효준은 야탑고에 재학 중이던 2014년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 진출했다. 계약금은 116만 달러였다.

그동안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쌓은 박효준은 올해 빅리그 데뷔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