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군, 고양에서 2차 스프링캠프 돌입

권혁진 기자 = 키움히어로즈 퓨처스팀(2군) 고양히어로즈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1차 캠프를 마치고 22일부터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2차 캠프를 시작한다.

선수단은 이 기간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 SK와이번스 2군, 연세대, 동의대, 장신대 등과 총 14번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고척돔에서 치른) 1차 캠프는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마쳤다. 기본기와 기술 훈련 중심으로 진행했는데 선수들 모두 잘 따라왔다.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