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군, 코로나19 전원 음성…내일부터 훈련

2021-03-11     뉴시스
김병문

권혁진 기자 = 숙소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의 확진으로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 응했던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10일 2군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협력사 직원 등 총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6명 등은 전날 협력사 직원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훈련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에 응했다.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두산 2군 선수단은 1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정상 훈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