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세 연하 연인과 오늘 결혼

2021-03-13     뉴시스

김지은 기자 = 프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이 13일 오후 19살 연하 연인 박현선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2월5일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 결국 일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거행하게 됐다. 혼인 신고는 이미 지난 1월에 마쳤다.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게 어렵고 힘든 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 씨는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박씨는 음악 선생이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