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링크, 커스터마이징 수준 강화한 ‘페이지콜 2.0’ 출시

2021-03-25     김영애 기자

WebRTC 기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 개발 기업 플링크가 기능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높인 ‘페이지콜(PageCall) 2.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페이지콜은 고객사가 온라인 강의실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능들을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모듈화했으며, 전용 콘솔을 통해 접속 기록 관리부터 정산까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지콜은 크게 △영상통신(영상 및 오디오 실시간 통신) △드로잉 툴(화이트보드의 필기 관련 기능) △플러그인(고객사 콘텐츠 연동) △세션 관리(타이머, 참여자 권한 설정) △레이아웃 관리(사용자별 화면 구성)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으며, 이 외에도 콘텐츠 워터마크 삽입 및 채팅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플링크는 3년간 약 56만 개의 수업에 페이지콜 1.0을 제공해왔다. 특히 페이지콜을 도입해 누적 2000만 분 이상 서비스를 운영한 설탭, 수파자 등의 고객사들은 온라인 교육산업에서 평균적으로 연간 400% 이상 성장했다. 이번 페이지콜 2.0은 기존 고객사들이 즐겨 사용한 기능의 안정성과 활용성은 더욱 높이고 불편함은 보완한 완전히 새로운 버전이다.

박주렁 페이지콜 총괄 디렉터는 “1.0 버전을 사용한 고객사들은 1:1 위주로 제한된 형태의 비즈니스만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3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이번 제품을 통해 고객사들은 필요한 기능들을 쉽게 조합해 원하는 화면 구성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 내 콘솔에서 새로운 페이지콜 2.0을 무료로 테스트할 수 있다. 3월에 도입 상담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한 달 무료 체험 기회와 도입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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