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협회장에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본부장 선임

2021-03-31     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12대 회장에 이래운(63)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이 선임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0일 서면으로 총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선임된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뉴욕특파원, 경제분야 에디터, 편집국장을 거쳐 연합뉴스TV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2년간 국회방송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관훈클럽 감사로 활동했다.

이 회장은 2024년 정기총회 개최일(통상 2월 말)까지 3년간 협회와 케이블업계를 이끌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언론계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케이블 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