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화재로 목숨 잃을뻔? …'비디오스타'

2021-03-31     뉴시스
비디오스타

남정현 기자 = 배우 엄현경이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찐친 바이브 특집: 눈여겨 봐주세요~!'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한다.

염현경은 과거 내성적인 성격 탓에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란스러운 소리에 건물에 불이 났음을 알게 됐는데 창문 밖에서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어 탈출하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엄현경은 주목받는 것이 싫어 누군가 구하러 올 때까지 침대에 누워 기다리는 편을 택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걱정을 표하자 엄현경은 30대 이후로는 낯가림이 없어졌다며 MC들을 안심시켰다.

또 살벌한 악연 연기로 호평받은 엄현경은 고라니가 악역 연기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목소리가 작았는데 고라니 성대모사를 하면서 목이 트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라니 성대모사와 악역 대사를 합쳐 엄현경만의 '악역 고라니 샤우팅'을 선보였다.

엄현경의 솔직한 입담은 30일 오후 8시30분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