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김경남, 봄밤 놀이터 데이트…"설렌다"

2021-04-12     뉴시스
오케이

임종명 기자 =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화사한 벚꽃 아래 '봄밤 놀이터 데이트'로 설렘을 자극한다.

11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벚꽃 향기가 오롯이 느껴지는 설렘 가득한 '놀이터 데이트'를 선보인다.

극중 두 사람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밤하늘 아래 봄바람을 맞으며 놀이터 그네에 앉아 얼굴을 마주한 채 대화를 이어간다. 그리고 가끔 캔을 부딪치며 서로의 기운을 북돋는다.

이 장면은 지난 3월 촬영됐다. 아름다운 벚꽃 배경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장소 섭외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특히 전혜빈과 김경남은 이광식과 한예슬의 감정선과 로맨틱한 장면을 위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쏟아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상의하는 내내 웃음을 터뜨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은 서로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이끌어 최상의 연기를 할 수 있게 만드는 '환상 케미'의 배우들"이라며 "아련한 봄 향기가 가득한 봄밤과 이광식-한예슬의 떨리는 설렘을 전혜빈과 김경남이 고스란히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