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KGC인삼공사, 박혜민·최은지 맞트레이드

2021-04-29     뉴시스
KGC인삼공사로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박혜민(21)과 최은지(29)를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2011-2012시즌 IBK기업은행에 입단한 최은지는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를 거쳐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V-리그 통산 기록은 199경기 557세트 출장 1173점 공격성공률 33.85%다.

최은지는 “우승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GS칼텍스의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이소영을 품에 안은 KGC인삼공사는 또 다른 GS칼텍스 출신 박혜민까지 데려왔다.

박혜민은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박은진(22), 정호영(20)이라는 유망주들을 보유 중인 KGC인삼공사는 2~3년 후 우승을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에 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