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신곡 '잎새에 적은 노래'…11일 발매

2021-06-08     뉴시스
가수

최진경 인턴 기자 = 밴드 '자우림'이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SNS을 통해 신곡 '잎새에 적은 노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곡은 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지난해 7월 선보인 미니 앨범 '올라!(HOLA!)' 이후 11개월 만이다.

신곡 커버 이미지에는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음악에 집중한 멤버들 모습이 흑백으로 담겨져 있다. 차분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자우림은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 안단테 드라마티코'에서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개최글을 통해 "제목에서 느껴지듯 잔잔한 울림이 있는 한 편의 시 같은" 노래로 공연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사운드에 현악 구성을 더했다. 자우림은 신곡의 첫 라이브뿐만 아니라 기존 곡들을 재발견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 좌석제 공연으로 진행된다.